[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지역 농산물을 3+1, 5+1로 특별판매하고, 30개, 50개, 100개 등 대량 구매 시에는 최대 40% 까지 할인하는 등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000명) 전용몰에 사이소몰을 입점해 6차 산업인증 제품을 최대 30% 할인행사를 추석 명절에 진행한다.
에스에스지(SSG)닷컴, 이마트몰, 우체국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동시에 추석맞이 할인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한가위 기획전을 비롯해 매주 수요일마다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월요일마다 취약농가(소농‧고령농‧여성농)농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월요특가, 정규 이벤트와 신규가입자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추석맞이 행사 기간 동안 구매금액 상위 50명에게는 사이소 10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기획전은 농가에서는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이번 추석에는 비대면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로 정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소’는 7월말 기준 매출액 1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84억 5000만원에 비해 35% 증가하고, 1일 평균 매출액이 처음으로 55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 속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말까지 200억 원의 매출목표로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구매환경과 소비 촉진이벤트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