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2021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코로나19 대응 등 총 6개 분야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로운 지역 경제 활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생산·생업 현장의 일상적 생활규제 혁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올해 12월 중에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에 도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의 규제애로 사항을 빠짐없이 발굴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우편은 경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실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