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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 및 교육회복 집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24 13:16 수정 0000.00.00 00:00

교감 비대면 협의회 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4일 안정적인 학사 운영 및 교육회복을 위한 2학기 교감 비대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초등학교 개학이 시작되는 8월 넷째 주를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전면 등교 확대 및 교육회복 등 안정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면 등교에 따른 교실 수업, 집중방역 기간 운영 실태, 교원 백신 접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교내 방역 수칙 준수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해 한 번 더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학교’운영 현황 및 효과 등도 함께 안내하고 ‘온학교’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교육회복 종합방안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급 증설과 협력수업 강사 지원에 힘썼다. 또한 휴가 및 출장으로 인한 수업 결손 해소를 위해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 사업 운영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 주시는 교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지금까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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