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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공습상황 대비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5.15 15:28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재난 상황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통해 시민 안전 확보

↑↑ 14일 공습 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14일 공습 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청사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대피가 이뤄졌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 50여 명이 각 층별 안전 통제 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직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지하 1층 주차장에 집결해 대피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에 집중했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상황 및 각종 재난 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을지연습 기간에 전 시민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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