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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안전교육 콘텐츠‘K-Edu 안전구조대’ 교육 활동 사례 적용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5.16 09:41 수정 0000.00.00 00:00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찾아 해결하라!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6일 영주시에 있는 풍기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 특화형으로 개발한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안전교육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지난 3월 보급한 ‘K-Edu 안전구조대’의 안정적인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 PC의 호환성과 운영자·사용자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한 점검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는 학생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드게임과 메타버스, 미로형, 핀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K-Edu 안전구조대’는 디지털 변환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콘텐츠는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에서 ‘K-Edu 안전구조대’를 검색하여 내려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의성안전체험관 전문경력관들이 함께하며 모바일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생활 안전, 교통안전, 폭력 예방·신변 보호, 약물·사이버 예방, 재난 안전, 응급처치 등 영역별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10가지 미션별 핵심 과제 공략법과 팀 간의 소통·협동심으로 전략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안전교육을 모바일로 간접 경험하고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교육활동을 함께한 한 교사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내용이 학생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 기반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K-Edu 안전구조대’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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