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구보건소 앞 공터에서 보건소 내소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 17)’을 맞아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남구보건소 앞 공터에서 보건소 내소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9988 건강 강사팀과 포항시청, 남구청, 평생학습원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했다.
또한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며, 이와 관련한 리플릿 및 홍보물도 배부했고,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등 온라인 홍보도 함께 펼쳤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하며, 평상시에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중증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며, 최근 3~40대 젊은 층에도 혈압조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