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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체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지속 성장을 위한 방책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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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체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텍, RIST, 포스코홀딩스 수소저탄소연구소,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테크노파크 6개 기관이 모여 수소특화단지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할 연계 사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참석한 기관에 특화단지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소 분야의 각종 R&D 사업, 기업 협업 사업,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제시된 사업은 육성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면 기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구축할 산업인프라에 추가 인프라 및 기업 지원사업,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가로 국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완성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수소산업 집적지와 집적화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법적 지원 제도인 수소특화단지로 통합 연계한다고 밝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기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