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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양포초 5, 6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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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9월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 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양포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며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흡연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