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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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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9일 휴식처를 넘어서 포항의 도심 관광명소가 된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소재한 3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해 각자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와 체험 및 먹거리를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했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가죽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철길숲을 주제로 한 자작곡과 퓨전국악 공연, 청년밴드 공연으로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과 김재롱이 진행한 최저가 경매 옥션은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우수상품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