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

남구보건소,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힐링 걷기Day’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5.22 15:19 수정 0000.00.00 00:00

철길숲 일원 함께 걸으며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깨는 시간 가져

↑↑ 남구보건소,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힐링 걷기Day’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철길숲 한터마당 일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 힐링 걷기Day’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뿐 아니라, 정신재활시설 ‘브솔시냇가’, ‘벧엘의 사닥다리’와 정신의료기관의 회원, 직원도 동참해 철길숲 공원을 행진하며 줍깅(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공익활동) 활동과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 이용이 많은 철길숲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철길숲 한터 마당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OX 퀴즈, 성격테스트, 나만의 정신건강 관리법 등 홍보관도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다음날, 같은 시간대에 하루 연기돼 진행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음힐링 걷기day에 대한 문의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하면 된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