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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안전기동대 100명, 포항 태풍피해 긴급 복구지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26 09:40 수정 0000.00.00 00:00

태풍‘오마이스’내습한 포항시 피해지역 복구 총력 지원

↑↑ 안전기동대 복구지원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난 23~24일 있었던 태풍‘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는 26일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신속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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