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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커플매칭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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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2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커플매칭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 주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남자 120명, 여자 30명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30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3주간 주 1회 오리엔테이션 후 레크레이션, 연애코칭,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3회차 통합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택 결과 열두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 만남 추진 사업을 통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현재 21성혼커플을 이뤄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용기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청춘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