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최일선 현장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청 민원담당공무원 및 콜센터 상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반복되는 민원업무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복잡하고 다양해진 갈등 상황 및 각종 폭언 등에 힘들어 하는 민원공무원 및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성민원 대처 방법,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기대심리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무원의 노력, 민원업무를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 등 고객 맞춤형 최상의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힘든 때일수록 서비스 향상과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우리 공무원들의 프로 정신이 요구된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