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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과 야외체험활동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5.29 15:50 수정 0000.00.00 00:00

정신장애인, 봄철 야유회로 자연과 함께 마음 힐링의 시간 가져

↑↑ 28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대상으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대상으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 ‘하늘·바다·숲-자연 속 힐링타임’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의 기회를 넓히고자 봄, 가을 연2회 실시한다.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갖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 및 정서적 환기의 시간을 가졌다.

사방기념공원 기념관을 관람 후 묵은봉까지 트래킹을 하며 자연경관의 감상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도 챙기며 오락, 게임의 시간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야외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은 정서적 환기가 가족은 회원들을 돌보며 쌓였던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이외에도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사례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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