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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하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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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 어르신 130여 명은 지난 29일 현장학습 차 오어사 둘레길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가한 교직원과 생도들은 오어사 둘레길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한편,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소중한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료 붕괴를 막고 정주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스마트폰, 파크골프, 라인댄스,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운영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신중년사관생도 대표는 “현장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중년사관생도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지도자로서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