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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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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오는 6월 11일까지 시민 활동가 ‘시너지 6기’를 모집한다.
시너지(Cinergy)는 Cinema(영화)와 Energy(힘, 활기)의 합성어이자 ‘동반 상승 작용’을 일컫는 Synergy(시너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공식 영화동아리 명칭이다.
이번 시너지 6기로 선정되면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월 2회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각종 GV(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평론가 해설), 시네아카데미 등의 행사에 참여 및 홍보하는 서포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영역은 ▲단편 영화 제작단 ▲영화 매거진 제작단 ▲시민 모더레이터단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단편 영화 제작단은 핸드폰이나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그 결과를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손바닥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영화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 매거진 제작단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각종 기획전의 평론과 후기, 영화를 사랑하는 포항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디플러스 포항 연간지의 기획․출간을 담당한다.
시민 모더레이터단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너지 PICK’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주제 선정과 작품 선정, 홍보 등 독립영화를 기획․상영한다.
또한 기획전 GV 행사의 영화감독·평론가 섭외와 시네토크 등 영화 프로그래머와 문화 기획자의 영역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영화와 관련한 기획 및 제작 활동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신청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