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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구룡포읍 구평3리 행복마을 26호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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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구룡포읍 구평3리를 ‘포항 행복마을 26호’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구룡포읍의 추천과 포스코 강재연구소봉사단의 2024년 POSCO Change My Town 프로젝트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조학래 구룡포읍장과 서석종 포스코 강재연구소장, 포스코 강재연구소 임직원, 7개 단체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마을 입구 공터 공원 조성을 위해 영산홍과 철쭉을 식재하고 벽화전문봉사단 사랑그리다는 마을회관 및 담장 벽화를 조성해 마을에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가위사랑, 부학사랑봉사회,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들이 어르신 이·미용 봉사, 맞춤형 돋보기 나눔, 방충망 수리, 환풍기 교체,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정태화 구평3리 이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마을주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줬다”며 “이번 행복마을 선정이 이웃에게 관심 갖고 공감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센터장은 “민·관·기업이 협업한 재능 나눔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