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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난 5월 30일 오천시장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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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난 5월 30일 오천시장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역의 시의원 및 복지업무에 종사하는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경북 민선7기 복지정책과제로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포항시는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 선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죽도동에 위치했던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거점을 오천읍으로 이전해 이번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오천읍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 정기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주민 욕구에 따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웃사촌복지를 통해 단절과 고립으로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는 살기 좋고 행복한 오천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