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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북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03 14:20 수정 0000.00.00 00:00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강화

↑↑ 경북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3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관은 사회발전으로 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특별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공무원이다.

경북 도내에는 현재 26개 행정 분야에 도 18명, 시군 631명, 소방본부 155명 총 804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성과 수사기법 향상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특별사법경찰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역할을 공유해 향후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도 이루어졌는데,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사경연구원은 형법총칙을, 이규안 양평군청 특별사법경찰관은 수사사례 실무 중심의 현장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 담당자 간 정보 교환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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