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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해외도시 대표단 방문으로 국제교류 화합의 장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04 15:41 수정 0000.00.00 00:00

4개국 8도시 42명 주한외국공관장, 해외 자매·우호·교류도시 대표사절단 방문

↑↑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주한외국공관, 해외자매우호도시 방문단 영접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0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2개국 6명의 주한외교공관 대사·영사, 해외자매우호교류도시 대표단 3개국 8개 도시 36명의 축하 사절단이 방문해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 불빛 퍼레이드, 공식 환영만찬, 국제 불꽃쇼 참가 등 주요 일정을 함께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해외 방문단이 참가해 축하와 더불어 공식환영만찬 및 불꽃쇼 관람, 동북아 CEO 경제협력포럼 등 공식 일정과 함께했다.

또한 스페이스워크 및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주요 관광지 투어와 포스코 홍보관 및 공장 등 산업시찰을 통해 신산업으로 경쟁력이 다변화된 포항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불빛축제의 글로벌화로 축제 축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해외 자매·우호·교류도시에서는 매년 축하사절단을 보내주고 있는데 올해엔 중국의 훈춘시, 르자오시, 창춘시, 칭다오시 등 4개 도시와 일본 후쿠야마시, 조에츠시, 카가와현 등 3개 도시, 필리핀 다바오시도 참가해 국제불빛축제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문화협력 교류에 대한 논의로 더욱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불빛축제에 해외 자매우호교류도시 대표단과 주한 외국공관 초청을 통해 불빛축제 홍보 및 교류도시 간 협력을 통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불빛축제관람 외 경제포럼, 산업시찰 등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불빛축제 외빈 초청을 계기로, 향후 해외자매도시 협력 강화 및 국제회의 활성화로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플랫폼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하반기 개최되는 국제청년캠프, 청소년 홈스테이 및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민간교류 확대로 시민 국제화 역량도 강화하고, 신규 국제교류도시 발굴을 통한 국제교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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