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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27 15:47 수정 0000.00.00 00:00

성금 3억 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7일 접견실에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3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현금기부, 문자기부(448건), ARS기부(941통) 등으로 모금한 1억9천5백만 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금 1억5백만 원을 합한 3억 원이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중·고등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급한다.

추석 전 9월 초에 지급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별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살핌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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