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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안동시,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선정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29 07:35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신문=포항신문]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다누림협동조합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양식을 담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지속·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40개 단체 중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다누림협동조합이 신규 단체로 선정됐다.

다누림협동조합은 2020년부터 안동포타운의 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특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직접 기획한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 문화를 알고 – 함께 알아가는 금소리’ 프로그램으로 지원하여 최종 선정됨으로써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된 사업 내용은 ▲단체 간 화합 마을 공유 가든파티 ▲마을 캠핑장 연계 한마당 ▲주민 일상문화 기획단 회의 ▲마을 일상, 고유문화 공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다누림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포타운의 고유문화인 안동포직조기능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건강한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문화지구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동포타운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지역문화 공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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