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출동! 마임소방관’을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출동! 마임소방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안전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8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작하고 현재 아시아문화원이 운영하는 공연으로 소방관으로 변신한 마임맨들의 좌충우돌 안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9 대한민국 소방안전대상 우수콘텐츠(안전문화 콘텐츠 부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마임, 저글링, 마술 등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함으로써 가정, 학교, 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쉽게 이해하고 공공안전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