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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라모아트컴퍼니’의 `와룡음악다방` 공연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6.21 18:40 수정 2024.06.21 18:47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순수예술단체 마련

↑↑ 와룔음악다방 포스터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라모아트컴퍼니’의 「와룡음악다방」을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움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라모아트컴퍼니는 2014년 설립이후 평창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순수예술단체이다. 또한 젊은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와 지원을 통해 차세대 연주자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며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임봉석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음악코치에는 피아니스트 서인애가 참여하며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 연기자 신동민, 김단아, 이요한, 김민정이 출연한다.

「와룡음악다방」은 DJ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1970~1980년대 젊은이들의 여가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였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음악극이다. 음악다방이라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콘셉트에 관객들의 사연들과 함께 달서구가 가진 재미있는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고 팝송, 가요,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까지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일상의 피로에 지친 젊은이들의 유일한 휴식처였던 그 시절 음악다방처럼 <와룡음악다방>은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위안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복고 콘셉트의 음악극 「와룡음악다방」을 마련하였다.”라며 “관객들과 함께 사연을 나누며 추억이 담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 할인, 경로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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