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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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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건강검진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는 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대상자 나이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 일반검진(20~64세),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영유아 검진은 신체 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진 등 24개 항목, 일반건강검진은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11개 항목, 생애전환기 검진은 인지기능 장애, 노인 신체 기능 검사 등 6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 관할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건강검진 예약이 조기 마감되거나 검진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여름 휴가철에 건강검진을 꼭 받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