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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포항자유학교 교실에서 대안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예방 교육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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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항자유학교 교실에서 대안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예방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학생 자해 예방 및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자해현황과 대응체계 ▲자해 충동 대처방법 ▲학부모 상담 및 유관기관 연계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자해예방키트도 배부했다.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자해한 흔적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만 갖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학생의 자해행동을 바람직한 행동으로 교정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 시기 자해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회문제로, 국가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업과 대응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