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포항 문덕초 나누미 봉사단 다무포 고래마을 담벼락페인팅활동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6.24 21:07 수정 2024.06.24 21:13

초·중학생들은 함께 호흡을 맞춰 방파제, 담벼락, 건물외벽 등 마련

 

↑↑ 봉사활동후 단체사진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22일 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담벼락 페인팅활동”프로그램에 포항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0개교 190여명의 학생들이 다무포 고래마을을 찾아 담벼락페인팅활동을 하며 환경개선에 일손을 보탰다.


주말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0곳(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중, 신흥중, 포항포은중, 상도중, 영일중, 장흥중, 항도중)이 ‘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연계하여 담벼락 페인팅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포항시민으로써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초·중학생들은 함께 호흡을 맞춰 방파제, 담벼락, 건물외벽 등을 하얀색 페인트로 덧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 “날씨가 흐려서 페인팅하는데 덥지 않아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담이 깨끗해져서 뿌듯했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였고, 함께 참여한 추진위원회 회원은 “초등학생이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무더위와 장마가 겹친 힘든 환경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덕초등학교 문석주 교장은“학생들의 작은 보탬이 다무포마을을 깨끗하게 하고 관광명소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