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흥동 밝은빛 봉사단 사진

포항시 용흥동 밝은빛 봉사단은 지난 26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고 식재료 구입 및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40여 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밝은빛 봉사단은 올해로 19년째 매월 2회 용흥동 감실 경로당에 마련된 조리시설에서 직접 반찬과 국거리를 조리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후자 단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시는 밝은빛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밝은빛 봉사단의 정신을 본받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