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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예방 수칙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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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50명) 대비 95.8배 증가했고,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집단시설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저연령일수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1세 미만 영아 등 적기 예방접종(총 6회)이 중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입원 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면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이다.
조영종 북구 보건정책과장은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