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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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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7일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포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반기 프로그램은 경주, 대구, 충북 단양 등에서 참가한 5가구 6명이 이수하고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들 대상으로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체험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된 귀농인의 집 다섯 가구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 소재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귀농 희망자들은 사전에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하려는 욕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포항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숙소로 제공이 가능한 빈집을 발굴해 귀농인의 집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