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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도서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31 16:39 수정 0000.00.00 00:00

위로가 되는 한 달, 9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특강,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27개 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올해의 슬로건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일상을 위로해 줄, 책과 관련된 360여 개의 행사를 마련하고 9월을 기다리고 있다.

대표행사로는 금호도서관의 <‘이건희 컬렉션’으로 본 우리 지역 근현대 미술 작가들>, 청도도서관의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여행법>, 영덕도서관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독서 챌린지>, 성주도서관의 <클래식 동화 음악회>, 외동도서관의 <책, 詩식회> 등이 눈여겨 볼 만 하다.

그림책 원화, 테마도서, 경북독서친구 추천도서,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Big-Book, 21C 힛트-북,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 등 주제도 다양한 전시행사를 비롯해 클래식, 인형극, 뮤지컬, 매직쇼, 작가 1인극, 샌드아트 등 지나치기 아까운 공연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는 지성과 감성이 충만한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서효인, 신병주, 김상근, 남궁인, 나태주 등 평소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은 9월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강사진이다. 초청강연은 비대면이 가능한 도서관도 있으니 놓치지 않게 해당 지역 도서관에 문의하면 좋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또는 해당 지역 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몸도 마음도 자유롭지 못한 시대에 경북교육청 도서관과 함께 하는‘책으로 떠나는 9월 여행’을 통해 삶의 힘과 일상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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