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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정

포항시 북구청 네일미용업 대상 일제점검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6.28 19:08 수정 2024.06.28 19:14

피부감염 예방 및 안전한 네일미용문화 정착 마련

↑↑ 네일미용업 봉사 사진

포항시 북구청은 패션 경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네일미용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문을 통한 현지점검을 실시하며, 위생·청결 관리 강화를 통해 직접적인 피부감염 예방 및 안전한 네일미용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신고 확인 및 시설(설비) 기준의 적절성 ▲영업소 내 면허증 게시 여부(원본) ▲네일미용기구 소독에 따른 분리보관 여부 ▲소독기·자외선 살균기 등 소독장비 구비 여부 ▲기타 공중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등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네일미용 시 직접적인 피부 접촉에 의한 감염에 대해 우려가 된다”며 “소독장비 비치 여부와 청결·위생관리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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