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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정

경북 포항시청 세정연구회 뇌출혈 투병 직원 성금 전달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7.06 12:56 수정 2024.07.06 13:01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경제적인 어려움 고충 해결

↑↑ 포항시청 사진

경북 포항시청 세정연구회는 뇌출혈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700만 원 전액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포항 중앙동주민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임 모 주무관은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현재 계속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포항시 세정연구회장과 세무직 동료 직원들이 올해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700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임 주무관에게 지난 3일 전달했다.

포항시 세정연구회장은 "힘들게 투병 중인 동료가 하루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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