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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피크닉 2024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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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의 하나로 ‘단단한 영화전-인디피크닉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인디피크닉 2024는 총 23편의 단편영화를 주제별로 6섹션으로 나눠 편성한다.
주제별로는 ▲단편1 ‘더 가까워지는 중’ ▲단편2 ‘판타스틱 유니버스’ ▲단편3 ‘오해의 갈림길’ ▲단편4 ‘비밀의 역학’ ▲단편5 ‘기억해? 무엇이든’ ▲단편6 ‘마주보는 빈자리’로 구성되며, 각 섹션별 3~4편의 단편영화들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단단한 영화전 인디피크닉 2024’에서 주목할 영화들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3 단편 대상을 받은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을 포함,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단편 최우수상),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새로운 선택상), 전혜련 감독의 ‘민희’(새로운시선상)가 라인업됐다.
또한 지난해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수상작인 오컬트 단편영화 ‘작두’(정재용 감독),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박찬우 감독) 등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로 엮어 소개된다.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지역에서 볼 기회가 적은 수준 높은 단편영화들을 경북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