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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 큰동해시장에서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진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7.08 15:18 수정 0000.00.00 00:00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장 상인 대상 치매 선별검사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5일 큰동해시장에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5일 큰동해시장에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종교시설, 노인대학 등 150곳 이상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에게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유도해 상담과 치매환자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무료 치매 검사를 받고 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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