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클린데이 봉사 사진 |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6일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실시하는 ‘함께 그린(Green) 명품 오천 만들기’ 클린데이활동에 “나누미가족봉사단”가족과 오천읍지역사회단체 100여명이 함께 “우리동네 클린데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누미 가족봉사단”은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거리,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활동은 오천읍일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쓰레기무단투기, 담배꽁초, 낙엽 등 오염물질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념하며 줍깅활동을 실천하며 주변환경을 정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은 “아빠랑 함께 쓰레기를 줍고나니 놀이터와 길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은 “자녀와 함께 길거리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를 주웠지만 너무 많은 쓰레기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하는 시민교육이 더 확산되어야 함을 생각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문덕초등학교 문석주 교장은 “정기적인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가족봉사단이 참여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클린데이활동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