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포항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18일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세대를 위한 행사를 포항청춘센터와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1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 주 내내 이어진다.

△14일 창업Day에는 창업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한 ‘스칸디아모스 화분 제작’, 바리스타 분야 청년들 간 만남의 자리인 ‘창업자 네트워킹 및 멘토링’이 진행되며, △15일 여행Day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하지 못 하는 세계명소를 간접적으로 투어하는 ‘랜선여행, 청춘센터에서 떠나요’, 여행간식으로 먹기 좋은 ‘마카롱 만들기’가 진행된다. △16일 추석Day에는 고열량 명절음식 대신에 다이어트에 좋은 ‘저탄고지 요리체험’, 부모님에게 명절선물로 드리기 좋은 ‘용돈박스 제작’, △17일 개인별 피부톤에 맞는 색깔을 탐구해보는 ‘퍼스널 컬러 및 메이크업 실습’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6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와 포항시 청년창업LAB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청년세대가 2021년 포항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포항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잘 꾸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청춘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등 감염병 장기화 및 상존에 대비 비대면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해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올해 하반기 CI/BI 제작지원, 크라우드 펀딩 교육, 실전 라이브커머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