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고등학교 학생 단체 사진 |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에서는 10일 포항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교내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NEAR 사무국 일본 전문위원 2명이 ‘일본 문화 소개 및 일본 대학 생활’에 관한 국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NEAR 사무국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북아 각 국가에 대한 정보를 해당국 전문위원이 직접 강의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지역 청소년들이 주변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일본 이해 교육에서는 일본의 개황, 전통연극, 일본 NEAR 회원정부 활동, 일본 대학입시제도 및 대학 문화 등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일본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가까운 나라인 일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본의 대학입시와 대학문화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면서 향후 예정된 중국, 몽골 이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NEAR 사무국의 임병진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일본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안목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NEAR 사무국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들에게 일본뿐 아니라 동북아의 다른 주변국들도 소개하여 국제적 시야와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갖춘 청년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NEAR 사무국은 포항고 학생 대상 지난 5월 러시아 이해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일본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2월까지 중국, 몽골에 대한 교육을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경주, 구미, 안동 등 경상북도 여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