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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 “나누미해양환경정화봉사활동”프로그램 참여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7.16 13:29 수정 2024.07.16 13:36

호미곶 등대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이해 마련

↑↑ 문덕초 포천사 동아리 해양캠프 참여사진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13일 국립등대박물관과 함께하는 “나누미해양환경정화봉사활동”프로그램에 나누미봉사단과 오천중 포천사동아리 40여명의 학생들이 주말을 맞아 해양 보전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듣고 캠페인 피켓을 만들고, 자연의 쓰레기를 직접 주워봄으로써 자연을 보호하는 중요성을 몸소 느낀 것으로 체험했다.


이어 해양 보전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변가에 쌓인 쓰레기를 주워서 지역 사람들에게 청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처음에는 쓰레기가 많아 놀랐지만, 함께 봉사하며 조금씩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호미곶 등대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배웠다. 특히, 해양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석주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협력과 리더십을 배우며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습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경험이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학교 내외에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문덕초등학교 학생들은 더 나아가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것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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