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여고생 알리기 포스터 |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포항항’은 지난 4월 26일, 포항은 우리가 알린다. 포항은 우리가 지킨다. 는 슬로건으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프로젝트 수업 활동을 통해 제작된 포항의 관광지 캐릭터 디자인을 굿즈로 개발하고 등신대를 제작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
청소년 사회 참여 동아리 ‘포항항’은 공동체의 가치를 성장시키는 것을 방향점으로 포항의 관광지 캐릭터 굿즈(키링, 부채, 노트, 펜 등) 나눔 활동, 포항 관광지 홍보 프로젝트 발표회, 포퀴즈 행사, 포항 관광지 가이드 서명 캠페인, 지역민의 캐릭터 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산업디자인과는 2019년부터 사회참여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역의 관광지 캐릭터를 개발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활동과 결과물을 소개하고, 포항의 아이덴티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금요일 영일대 해수욕장의 ‘오후애’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학교 안을 벗어나 학교 밖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한학기 수업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제품화하여 나눔 활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도교사(산업디자인과 심효은)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사회 참여 미술의 교육적 가치를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역량, 사회 정서 역량이 함양될 것이며, 우리 지역의 잠재된 가치를 지역에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