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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지원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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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을 시작으로 교원 대상 연수와 도움 자료․Q&A 개발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점차 적용된다. 이에 학교자율시간이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3~6학년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을 말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현장 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 공식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교장․교감․교육전문직을 시작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와 Q&A 개발, 학교자율시간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수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을 통한 교육 과정 설계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