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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양경찰서 노후된 구룡포파출소 청사 새롭게 리모델링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7.22 19:14 수정 2024.07.22 19:18

인기리에 종영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해 행락객 방문

 

↑↑ 구룡포파출소 신축건물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노후 파출소 환경개선 추진 계획에 따라 2002년 지어져 22년 이상 사용한 좁고 노후된 구룡포파출소 청사를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룡포파출소 관할해역은 동해안 주 어종인 오징어와 대게잡이 등 총 540여척의 어선이 출입항하는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해 행락객이 많아 여름철 인근 지역민의 대표 휴양지이다

구룡포파출소는 2002년 개소 당시 경찰관 정원 20명에서, 2019년 4월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되어 경찰관 정원이 29명으로 확대되어 인원 및 장비가 대폭 증가하였으나, 청사 사무공간 협소로 민원인 불편 등 환경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국민 서비스의 질 개선과 근무자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가 불가피 했다.

이에 1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3부터 1층 사무실 및 민원응대 공간, 2층 직원 휴게시설, 청사 전체 외벽 방수공사 등 올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난 18일 새단장을 완료했다.

또 구룡포파출소 엄신영 소장은 “청사 새단장으로 직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한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 사무실 및 휴게실, 민원인 공간 등을 살펴본 후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구룡포파출소가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해양 법질서 수호 및 어선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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