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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리스트 연주자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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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제8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25일 오전 11시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인의 첼리스트로 구성, 첼로의 풍부한 저음을 중심으로 본연의 음색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로 6중주와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첼로의 거장 ‘죠지 비제’의 아를리지엔느 모음곡 2번 중 파란돌(부잭 편곡)로 시작해 이탈리아 작곡가 겸 첼리스트 ‘루이지 보케리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G74 다장조 1악장 알레그로, 노래의 시인으로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첼로를 위한 12개의 곡 중 1, 2, 5, 12번’(프란츠 베이어 편곡), 체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데이비드 포퍼’의 ‘레퀴엠 작품번호 66번’(데이비드 알라베스터 편곡) 등 다양한 첼로 연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경북대 교수이자 코리아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가와이 유는 홍콩중문대학교 학부 수석, 인디애나대학교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박사 졸업 후 사우스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크레믈린 쳄버 오케스트라, 일리노이 잭슨빌 오케스트라, 홍콩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유타 테크 대학교 음악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연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제이콥스 음악대학 박사 및 연주자 과정 졸업 후 미국 퍼듀대학교 음악학과 임상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애드리안 마쇼는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 학사, 서울대 음악과 석사를 마쳤으며, 전홍효는 경북예술고 졸업,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에떼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하영은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 임희도 음악감독.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