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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제철지곡초등학교에서 5, 6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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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제철지곡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재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은 5~9월까지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교육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의 유해성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이른 나이 흡연 조기 진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청소년 대상의 흡연 예방 교육,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분위기 조성 및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