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 대구 동구청은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최초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관리 실무자 업무 매뉴얼’을 제작·발간하여 사회복지 부서 및 각 동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관리 실무자 업무 매뉴얼은 사회보장급여 업무 효율성 강화의 일환으로 업무 전문성·통일성·표준화를 통한 업무처리의 시스템화를 강화하고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매뉴얼에는 업무별·단계별 처리절차 및 실제, 환경조사 시 상담 절차, 사회보장급여 관련 용어 등이 수록됐으며, 특히 책자를 도식화하여 단계별 접근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다.
매뉴얼 배포로 신규 복지업무를 맡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복지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 시스템 구축의 모범사례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민의 사회안전망 확보의 최일선 업무담당자들을 위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며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으로 구민의 복지 수요 및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