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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비에 만전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9.03 10:39 수정 0000.00.00 00:00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워크숍 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교육청에서 2021 ~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103교의 학교관계자와 교육지원청담장자, 사전기획가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학교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설정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공간구성, ▲각 분야별 담당자의 역할, ▲사용자 참여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기획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영주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와 교육부 우수 공간혁신 사례로 소개된 감천초 영역단위 공간혁신을 추진한 예천초 박희성교장,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부 전문지원지기관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이병호 센터장이 강의를 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차산업 시대에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40년이상 노후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조6천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58교, 2022년 45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재 사전기획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설계공모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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