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상담위원회 월례회의 단체 사진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29일 지부 2층 회의실에서 '심리상담위원회 사례분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심리상담위원회 박규미 회장 및 위원 15여 명, 대구지부 임동문 지부장 및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법무보호대상자 및 가정법원 행위자 위험 사례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위원회 7월 월례회의로 진행했다.
심리상담위원회는 202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76명의 가정폭력행위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12회기 위탁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숙식보호대상자를 중심으로 우울, 불안, 다양한 중독문제의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험사례관리자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그중 선별된 사회부적응과 관련된 위험사례에 대하여 보호위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응도를 낮추는 개인의 취약요인을 점검하며 추후 보호요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담 진행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개별상담 이외에도 4월부터 7월까지 허그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 사례를 소개하며 가정폭력 및 숙식보호대상자뿐만 아니라 허그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한 다양한 법무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심리상담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리상담 재능기부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