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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책활동가 모집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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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오는 14일까지 청년 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제1기 포항 청년 정책 활동가’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 청년 정책 활동가는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분과별 정책 제안 소모임 활동 ▲타지역의 성공적인 사례 분석을 위한 타지역 벤치마킹 ▲정책 강화 캠프 및 청년 정책 제안 대회 참여 등이다.
정책 강화 캠프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을 위해 제안서 작성 초기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사·중복되는 정책 제안을 방지하고, 청년뿐 아니라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리빙랩(Living Lab), 정책 전문가 초청 강연, 찾아가는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촉 청년들에게는 정책 소모임 활동과 타 지역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포항시 청년 정책 활동 증명서 발급, 청년정책 제안 우수자에 대한 표창,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가들과의 네트워킹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19 부터 39세 포항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4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청년친화도시 포항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프로젝트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포항 청년 정책 활동가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대로 포항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의 성장과 역량강화 지원, 소통·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효능감을 높여 지역 정착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