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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합덕1리마을회관에서 낙상예방 재활교육 순회방문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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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흥곡1리 경로당 등 7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낙상예방 재활 교육 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상은 노인의 주요 사고의 60.9%를 차지하며 낙상환자 4명 중 1명이 골절로 이어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근력 약화, 골다공증, 기저질환, 약물복용 등 신체적인 기능 저하 요인과 미끄러운 바닥과 실내턱, 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에서는 노인의 중요한 건강 문제인 낙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 환경 속 낙상의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안전수칙 및 낙상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했다.
재활 담당 물리치료사 2명이 환여경로당 등 7개소를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 등록 대상에게 1:1 개인별 교육을 통해 건강체크와 함께 실내외 안전생활 가이드 라인을 교육하며 생활 속 낙상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낙상 사고는 고령화 사회의 주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이며 낙상으로 인한 활동의 제한은 삶의 질을 크게 변화시킨다며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 재활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