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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포항 창포중학교 통합사례관리 지역협의체‘어울림울타리’ 참여 진행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8.15 11:42 수정 2024.08.15 11:45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강화 준비 마련

↑↑ 어울림울타리 교육 사진

포항 창포중학교에서는 지난 13일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인 통합사례관리 지역협의체‘어울림울타리’를 영해초, 창포중, 포항항도중, 동지중, 오천중, 상도중, 신흥중, 흥해중 총 8곳의 포항·영덕 지역 초 ․ 중등 교육복지사와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진행했다.


지난 13일 개최한 이 협의체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태호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수퍼비전으로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포항·영덕 지역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고립 은둔 청소년에 대한 발굴 및 연계 방법 및 사례공유, 정신건강의 이해 및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 및 대처방안, 조기 진단을 위해 협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 지역기관 연계 및 자원 활용, 각 기관의 사례발표 수퍼비전과 피드백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구자룡 교장은“취약·위기 가정이 가진 복합적 문제 및 욕구가 있는 여러 사례를 이번 기회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및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적·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여 학생의 올바른 성장 지원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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